
지난 5일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1 서머가 1주 차를 마무리했다. TSM은 서머 개막전에서 팀 리퀴드를 꺾은 뒤 2일 차와 3일 차에서 각각 이블 지니어스(EG)와 골든 가디언스(GG)를 완파하며 3연승을 기록, 15승 6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 LCS는 스프링과 서머를 나누지 않고 기록과 순위를 그대로 이어간다.
지난 스프링을 우승하면서 MSI 2021에 LCS 대표로 출전했던 클라우드 나인(C9)은 1주 차에서 GG와 100씨브스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1승 2패로 마무리했고, '코어장전' 조용인의 팀 리퀴드도 TSM과 C9에게 무너지며 1승 2패에 그쳤다. 반면 큰 기대를 받지 않았던 임모탈스는 100씨브스, GG,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를 꺾으며 1주 차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편 TSM은 지난 5일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10년간 한화 약 2,345억 원에 달하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팀 이름을 TSM FTX로 변경했다. 그러나 라이엇 게임즈의 규정에 의해 LCS에서는 FTX의 로고와 이름을 사용하지 못 하면서 TSM으로 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