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매치7 치킨을 획득한 담원은 페트리코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매치8에서 역전을 당해 2위에 머물렀다. 매치9에서는 포 앵그리 맨(4AM)이 치킨을 차지했다.
시간이 흘러서는 팀간 접전이 펼쳐졌다. 다나와는 매복 플레이를 통해 이엠텍 스톰 엑스의 전력을 무너뜨렸다. 수적 열세에 놓여있던 기블리는 페트리코 로드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에는 담원이 웃었다. 중후반까지 4인 전력을 유지한 담원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정리한 뒤 안전구역 안쪽 능선 지역을 장악했다. 경기는 담원과 멀티 서클 게이밍(MCG), 엔터포스36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담원은 엔터포스를 잡아낸 뒤 MCG까지 깔끔하게 제압하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는 페트리코와 글로벌 e스포츠 에셋(GEX), T1, 17 게이밍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T1과 17 게이밍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빠르게 무너졌다. 페트리코와 GEX의 대결에서는 페트리코가 지형적 유리함을 이용해 교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아홉 번째 매치에서는 4AM이 치킨을 획득했다. 초반에는 팀들간 접전이 주를 이뤘다. 페트리코는 MCG를 제압하며 초반부터 킬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반대 편에서는 다나와가 GEX를 상대로 '살루트' 우제현이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올킬에 성공했다.
시간이 흘러 경기는 4AM과 기블리, 아프리카, 페트리코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수적 열세에 놓인 기블리는 아프리카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4AM은 페트리코를 잡은 뒤 아프리카와 맞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마지막 두 팀의 대결에서는 4AM이 접전 끝에 아프리카를 무너뜨리며 치킨을 획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