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 ‘오키드’ 박정현을 1군으로 콜업한다고 밝혔다. kt는 현재 4승 8패 세트 득실 -3으로 9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2연패를 당했다.
2019년 아수라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정현은 2020년 11월 kt에 합류했다. 이후 2군으로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활동한 박정현은 스프링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포함, 총 14경기에 출전해 6승 8패를 기록했으며 서머 정규 시즌서는 3전 1승 2패 성적을 냈다.
kt가 오는 23일 진행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서머 2라운드 경기에서 박정현을 기용할 지는 미지수다. 다만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노아' 오현택과 박정현이라는 카드를 두면서 팀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