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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노련한 경기 운영 펼친 한세민-장진욱, 결승서 맞대결

2021 DPL 서머 개인전 4강 결과(사진=중계 화면 캡처).
2021 DPL 서머 개인전 4강 결과(사진=중계 화면 캡처).
◆2021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서머 개인전 4강

▶1경기 한세민 3대2 우인재
1세트 한세민 <결투장> 승 우인재
2세트 한세민 승 <결투장> 우인재
3세트 한세민 <결투장> 승 우인재
4세트 한세민 승 <결투장> 우인재
5세트 한세민 승 <결투장> 우인재

▶2경기 장진욱 3대1 노인혁
1세트 장진욱 승 <결투장> 노인혁
2세트 장진욱 <결투장> 승 노인혁
3세트 장진욱 승 <결투장> 노인혁
4세트 장진욱 승 <결투장> 노인혁

한세민과 장진욱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한세민과 장진욱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서머 개인전 4강에서 각각 우인재와 노인혁을 잡아내면서 결승전에 올랐다.

우인재가 4강 1경기 1세트를 잡으면서 초반 우위를 점했다. 발 빠른 스위프트마스터를 사용하는 한세민의 발을 묶은 우인재는 접전 끝에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한세민의 페이스에 휘말리면서 패배한 우인재는 3세트서 퇴마사의 묵직한 대미지를 바탕으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한세민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4세트에서 휘몰아치는 바람과 카운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한 한세민은 폭풍의 눈을 활용해 우인재의 공격 타이밍을 뺏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은 한세민은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서 한세민은 움직임만으로 우인재를 구석으로 몰으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우인재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4강 2경기에서는 장진욱과 노인혁이 맞붙었다. 장진욱은 스트라이커의 장점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노인혁의 인챈트리스를 상대로 손쉽게 선취승을 따냈다. 2세트서 노인혁에게 패한 장진욱은 이어진 3세트에서 뛰어난 타격 기술 연계로 노인혁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았고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2대1을 만들었다.

3세트 시작하자마자 직선 최단 거기로 빠르게 달려간 장진욱은 노인혁을 공중에 띄운 뒤 이어진 스킬 연계로 상대의 체력을 10분의 1까지 낮췄다. 슈퍼 아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기를 기다린 장진욱은 노인혁에게 약간의 공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운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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