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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탈론, 2년 연속 롤드컵 진출...PCS 서머 결승행(종합)

사진 캡처=PCS 공식 방송.
사진 캡처=PCS 공식 방송.
파리 생제르맹(PSG) 탈론이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PCS) 서머서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PSG 탈론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PCS 서머 패자 4강전서 타이베이 J팀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PSG 탈론은 29일 벌어질 예정인 PCS 서머 결승전서 비욘드 게이밍을 상대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PSG 탈론은 PCS 결승서 우승한다면 1번 시드로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며 패할 경우 플레이-인부터 출발하게 된다.

1세트서 나르, 신짜오, 조이, 진, 레오나를 조합한 PSG 탈론은 '리버' 김동우의 신짜오가 초반 4킬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경기 17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유니파이드' 웡춘킷의 진과 '메이플' 황이탕의 조이가 킬을 추가한 PSG 탈론은 경기 23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세트서는 '메이플'의 조이가 활약한 PSG 탈론은 3세트서는 '메이플'이 야스오를 선택했다. 초반 '하나비' 쑤자샹의 그웬이 2킬을 기록한 PSG 탈론은 경기 22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그웬이 트리플 킬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기를 잡은 PSG 탈론은 경기 32분 탑 3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유니파이드'의 바루스가 잡혔지만 '하니비'의 그웬을 앞세워 4명을 처치했다. 결국 PSG 탈론은 J팀의 본진에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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