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8월 28일 담원 기아와 T1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열린 2021 LCK 서머 결승전에서는 어떤 모습들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2021 LCK 서머 우승 트로피가 두 팀 가운데 조명을 받으며 자리잡았습니다.

LCK 무대 앞에는 힘찬 목소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왼쪽부터)'클템' 이현우 해설 위원,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해설 위원의 중계석이 있습니다. 각자 다른 포즈를 취해준 중계진.


10번 째 LCK 우승에 도전한 '페이커' 이상혁.
'페이커' 이상혁은 꾸준함과 멋진 플레이로 LCK 국내외 팬들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선수입니다.


3연속 LCK 우승에 도전한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연습할 때는 장난스러운 면도 많이 보여주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매서운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데뷔 이후 첫 LCK 결승 준비를 한 T1 '오너' 문현준.

2021 LCK 서머 결승전 오프닝은 사전 촬영으로 진행, 현장에서는 작은 모니터로만 볼 수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21 LCK 서머 결승 1세트 승리를 선취한 담원 기아의 '칸' 김동하.


2021 LCK 서머 결승전 매 세트마다 경기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코너도 무대 바로 뒤에서 열렸습니다.


2021 LCK 서머부터 정식 해설 위원으로 중계석을 차지한 '고릴라' 강범현이 활짝 웃으며 결승전 분석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내며 세트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든 담원 기아.


3세트는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20분 만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담원 기아가 4세트 승리로 2021 LCK 서머 우승을 확정지은 순간 '케니언' 김건부와 '칸' 김동하가 자리에서 일어나 포옹을 했습니다.


'칸' 김동하와 양대인 분석관의 진한 포옹.


'칸' 김동하의 2021 LCK 서머 우승 반지 인증!


결승전 MVP는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차지했다.


LCK 우승 트로피를 든 '베릴' 조건희.


2020 LCK 서머부터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 선수단이 꽃가루 속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