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씨브즈는 1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 차서 일본 LJL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을 상대로 승리했다. 100씨브즈는 초반부터 바텀을 집중 공략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DFM은 2전 전패를 기록했다.
8분경 바텀에서 열린 3대3 전투서 정글 비에고의 폭발적인 대미지를 앞세워 미스 포츈과 라칸을 끊어낸 100씨브즈는 하단 포탑 다이브를 감행했고 또다시 2킬을 챙기면서 균형을 무너뜨렸다. 100씨브즈는 바텀에서 낸 큰 격차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챙긴 뒤 1차 외곽 포탑을 먼저 파괴했다.
드래곤을 3스택까지 쌓은 100씨브즈는 DFM의 정글 지역을 장악했고 압도적인 성장 격차를 앞세워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30분경 내셔 남작 앞에서 전투를 펼친 100씨브즈는 4킬을 쓸어 담으며 승기를 잡았고 탑 억제기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