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Anyone's Legend)은 15일 SNS을 통해 '메이플' 황이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즈에서 데뷔한 황이탕은 플래시 울브즈에서 5년 동안 활동하며 팀의 LMS(현 PCS 리그) 6연패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메이플'이 활동하던 시기의 플래시 울브즈는 국제 대회서 한국 팀을 자주 잡아내며 '한국 팀 킬러'로 불렸다. 이후 쑤닝에 입단하며 LPL 무대에 데뷔한 '메이플'은 리닝 게이밍(LNG)으로 이적했지만 부진했다.
한편 AL은 왕자영요 팀으로 유명한 청두 AG(成都AG超玩会)가 로그 워리어스의 시드를 구입해 재 창단한 팀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