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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감독 "내 선수들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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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하는 선수들이 최대한 프로게이머로서 자기만의 성공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많은 선수들을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다."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팀을 책임지고 있는 정명훈 감독이 2022 LCK CL 스프링 2위에 오르는 승리를 따낸 후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팀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2라운드 첫 경기서 젠지를 꺾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8승 2패를 기록하며 2022 LCK CL 스프링 2위에 올랐다.

인터뷰에 나선 정명훈 감독은 "나보다는 선수들이나 코치가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오늘은 제가 대표로 한다 생각하고 감사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팀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거쳤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듯 경기 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 정명훈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말을 잘 들어준다. 다 함께 하자는 분위기가 잘 나오는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노력을 이유로 꼽았다.

정명훈 감독은 2022년 리브 샌드박스 챌리저스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선수들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연습실 분위기도 항상 좋고 우리 선수 여섯 명과 감독-코치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정명훈 감독은 이번 시즌 가장 견제하고 있는 팀으로 1위 디알엑스(DRX)를 꼽았다. 리브 샌드박스는 27일 열리는 바로 경기 다음 상대로 디알엑스를 만난다. 정명훈 감독은 "디알엑스가 잘하고 있고 우리가 지기도 해서 벼르고 있다. 뭔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 시절 많은 우승을 차지했던 정명훈 감독은 감독으로서 목표를 밝혔다. "나와 함께 하는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로서 자기만의 성공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후회 없이 선수 생활하게 해주는 게 크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우승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따라오는 거라 생각한다. 나도 선수들과 같이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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