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PX는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와 쑤저우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2 LPL 스프링 3주 차 리닝 게이밍(LNG)과의 경기에 '클리드' 김태민을 선발로 내정했다. 이전 경기까지는 '베이촨' 양링이 선발로 나섰지만 자가격리가 끝낸 김태민이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 FPX는 시즌 3승 1패(+4)로 4위를 달리고 있으며 LNG는 4승(+7)으로 EDG와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김태민이 중국 무대서 나서는 건 2018년 NEST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태민이 속한 징동 게이밍은 TES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젠지로 이적해 두 번의 준우승을 경험한 김태민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4강에 올랐지만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2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