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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승리한 '소드' 최성원 "동료들 격려 덕분에 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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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괜찮다고 괜찮다고 오히려 나를 격려해 줘서 힘이 났다. 덕분에 후반까지 가서 한타까지 이기게 됐다"

프레딧 브리온의 탑 라이너 '소드' 최성원이 652일 만에 복귀한 LCK에서 팀의 승리는 물론 수훈 선수(Player of the game, POG)까지 선정된 이후 인터뷰를 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광동 프릭스 전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나란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던 광동을 꺾으며 3연패를 끊고 8위에 올라섰다.

최성원은 "솔직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이다. 뜻깊은 복귀전을 한 것 같다. 짜릿하다"라는 말로 복귀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성원은 복귀전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상대방을 의식하기보다는 팀플레이를 잘 맞추면 결국 팀 게임이다 보니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잠시 휴식기가 있었지만 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레딧은 1세트 상대방 에이스 '기인' 김기인에게 2022 LCK 스프링서 계속 밴픽이 되고 있는 레넥톤을 내줬다. 최성원은 레넥톤을 내주고 그웬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웬이 레넥톤 상대로 라인전이 좋다. 압박이 크지만 정글을 역으로 잘 이용하면 받아칠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기인 선수답게 라인전이 강했다"라고 기인을 인정하면서 "초반 라인전을 말렸지만 결국 후반 가면 그웬이 좋아지기 때문에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성원은 1세트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쌍둥이 타워 싸움에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며 아슬아슬하게 광동의 넥서스를 깼다. 최성원은 이 상황에 대해 "상대방 챔피언을 정리하고 나도 합류하면 끝낼 거라 예상했다. 빅토르-레오나가 저항이 거셌지만 김태훈이 짧은 궁을 멋있게 써줘서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라며 김태훈에게 공을 돌렸다.

최성원은 오늘의 경기 중 기억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1세트에서는 탑이 이겨야 하는데 망가지는 구도가 됐다. 동료들이 괜찮다고 괜찮다고 오히려 나를 격려해 줘서 힘이 났다. 덕분에 후반까지 가서 한타까지 이기게 됐다"라며 동료들이 전한 응원의 말이 승리 원동력이 됐음을 밝혔다.

복귀전을 멋지게 승리로 장식한 최성원은 인터뷰 마지막에 "앞으로 갈 길이 멀다. 팀적인 부분만 집중하면서 하나하나 기본기를 다져서 다시 퍼즐을 맞추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긍정적인 말로 다시 시작하는 '소드'의 2막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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