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중계진들이 2022 LCK 스프링 7주차서 주목할 경기로 3일 벌어질 예정인 T1 대 젠지 e스포츠의 경기를 꼽았다. T1은 개막 12연승 중이며 젠지 e스포츠는 4연승과 함께 시즌 10승 2패(+13)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동준 해설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이미 증명된 두 팀의 대결이기에 꼭 봐야 한다"며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T1이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젠지는 이를 저지하면서 추격을 이어가야 하기에 중요한 경기"라고 전했다.
글로벌 해설을 맡고 있는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과 '울프' 울프 슈뢰더도 T1과 젠지의 대결을 추천했다. 맥스 앤더슨은 "1라운드에서는 주전들의 격돌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2라운드에서 완전한 전력의 젠지를 상대로 T1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울프 슈뢰더는 "T1과 젠지의 진짜 싸움이 열린다"라면서 "T1이 정규 시즌 마지막 강적인 젠지를 맞아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져갈 수 있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