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딥롤이 27일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3회차에 우승했다. LCK팀 소속 12팀과 아마추어 팀 34팀으로 총 46개 팀이 이번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3회차에 참가했다. 4강전에는 ▲바무템제도 ▲쉐도우 딥롤 ▲프레딧 브리온 루키즈 ▲농심 레드포스 아카데미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쉐도우 딥롤은 농심 레드포스 아카데미와 대결했다. 쉐도우 딥롤은 초반 정글 동선을 설계하고 전령 한타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29분 경 쉐도우 딥롤은 미드 한타에서 크게 승리하며 넥서스를 파괴,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를 내준 쉐도우 딥롤은 초반 유리한 상황을 크게 벌리며 25분 만에 세트를 가져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LCK 팀 입단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트라이아웃을 처음 개최, 오픈 토너먼트 및 LP 성적을 기준으로 50명 선발 완료했다.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내달 2일과 3일 온라인 소양 교육에 참여한 뒤, 9일과 10일 트라이아웃 테스트에 참가한다.

박채린 수습기자 (lotasy@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