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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젠지, 46킬 난타전 끝에 T1 꺾고 승부 원점

[LCK 결승] 젠지, 46킬 난타전 끝에 T1 꺾고 승부 원점
젠지 e스포츠가 46킬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T1을 꺾고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서 동점을 만들었다.

젠지는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KINTEX(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결승전 T1과의 2세트서 '쵸비' 정지훈의 아리와 '도란' 최현준의 아칼리가 활약하며 승리했다.

경기 초반 '오너' 문현준의 다이애나가 바텀 갱킹으로 '룰러' 박재혁의 자야를 잡은 T1은 이어진 바텀 전투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징크스가 킬을 따냈다.
미드 싸움서 '쵸비' 정지훈의 아리에게 킬을 내준 T1은 '도란'의 아칼리를 잡았고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는 3명을 추가 제거했다.

그렇지만 젠지는 5킬을 기록하던 '제우스'의 루시안을 '도란'의 아칼리가 우물로 데리고 갔고 탑 칼날부리서는 '쵸비'의 아리가 '오너' 문현준의 다이애나를 처치했다.

이에 T1은 경기 20분 미드서 '제우스'의 루시안이 '도란'의 아칼리를 끊었다. 경기 22분서는 '쵸비'의 아리를 잡은 T1은 젠지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지만 두 차례 전투서 피해를 입었다.

바텀 전투를 통해 승기를 가져온 젠지는 바텀 두 번의 전투서 승리했고 바람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경기 29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타서 대승을 거뒀다. 탑에서 '도란'의 아칼리가 솔로킬을 기록한 젠지는 '도란'의 아칼리가 '구마유시'의 징크스와 '제우스'의 루시안을 잡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경기 34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쵸비'의 아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대승을 거뒀다. 결국 젠지는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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