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령' 황희준이 "스피드전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아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전했다.

크크하이는 2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팀전 8강 4경기에서 승리했다.
'소령'은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과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 승리를 예상했는지 묻는 질문에 "스피드전을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아 많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경기를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다음은 '소령'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개막식 승리 소감은.
A, 첫 경기부터 프로 팀이라, 이기고 시작하면 편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템전 2 대 2 상황에서 에이스 결정전 가나 싶었는데 다행이었다.
Q, 스피드전을 3 대 0으로 이겼는데, 누가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가.
A, 전부 다 잘한 것 같다.

Q, 아이템전에서 2 대 2 상황까지 만들어졌는데 언제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가.
A, 2 대 1 상황에서 잡혀서 아쉬웠다. 마지막까지도 끝까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겼다.

Q, 어느 시점에서 '우리가 이기겠다'고 생각했는가.
A, 스피드전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아 많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기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는.
A, 다음 경기도 프로 팀인데, 그들까지 이기고 나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연습해서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GP에 대해 이길 자신은.
A, 50퍼센트 정도인 것 같다.

박채린 수습기자 (lotasy@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