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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예측할 수 없는 구도' 대혼돈의 바텀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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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서포터를 선택했던 T1 '케리아' 류민석.
3주 차까지 마무리된 LCK 바텀 라인에 다양한 구도가 연출되고 있다.

3일 경기까지 치른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0개 팀들은 모두 6경기를 치른 상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픽들이 등장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중에서도 바텀 라인에 흥미로운 픽들이 등장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대세 픽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나, 칼리스타와 함께 조합되는 서포터들로 인해 재밌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17일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에서 T1 '케리아' 류민석은 '구마유시' 이민형의 세나에 맞춰서 야스오 서포터를 보여줬다. 이민형이 세나로 '단식'을 하는 사이 류민석이 야스오로 CS를 챙기며 성장했고 3/1/7의 훌륭한 KDA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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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아무무.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이에 더해 한동안 외면받던 정글 챔피언 아무무도 서포터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알엑스의 경기에서 한화생명의 '비스타' 오효성은 '쌈디' 이재훈의 칼리스타에 맞춰 아무무를 선택했다. 아무무의 LCK 등장은 1417일 만에 일이었다. 한화생명은 1세트에서는 패했지만 2세트에서 다시 똑같은 조합을 꺼내들어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아무무 서포터는 깜짝 픽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디알엑스 '데프트' 김혁규와 젠지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 등은 인터뷰에서 조합에 따라 충분히 사용 가능한 좋은 픽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몇몇 팀들이 아무무를 밴 카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흥미로운 바텀 픽에서 애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광동 프릭스의 '테디' 박진성은 애쉬를 올 시즌 처음으로 사용했고 친정팀 T1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다. '제국의 명령' 아이템 트리를 선택해 궁극기 '마법의 수정화살'을 끊임없이 사용하며 재미를 봤다. 이외에도 젠지 '룰러' 박재혁, 담원 기아 '덕담' 서대길이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 아이템을 가는 애쉬를 사용했다.

1라운드 일정의 절반을 소화하면서 순위 경쟁과 함께 바텀 라인 구도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1티어로 평가받던 루시안, 제리를 풀어주는 밴픽도 나오고 있어 이후에도 예측불허의 조합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다양한 픽들이 바텀에 등장해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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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리브 샌드박스 13승5패 +1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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