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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디알엑스, 담원 기아 따돌리고 3강 올라서(종합)

[LCK] 디알엑스, 담원 기아 따돌리고 3강 올라서(종합)
◆2022 LCK 서머 1라운드
▶젠지e스포츠 2대0 광동 프릭스
1세트 담원 기아 < 소환사의협곡 > 승 디알엑스
2세트 담원 기아 승 < 소환사의협곡 > 디알엑스
3세트 담원 기아 < 소환사의협곡 > 승 디알엑스

디알엑스가 같은 4승 라인의 담원 기아를 제압하고 5승을 기록했다.

디알엑스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담원 기아를 2대1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1세트 승리 후 2세트를 내준 디알엑스는 3세트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상대를 압박했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디알엑스는 경기 초반부터 바텀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4분 동안 두 팀 바텀 듀오의 모든 소환사 주문이 빠질 정도로 팽팽하게 대립했다. 결국 7분 디알엑스는 바텀 지역에서 상대 셋을 잡아내면서 큰 이득을 봤다.

14분 바텀에서 전령을 푼 디알엑스는 '쇼메이커' 허수의 리산드라까지 잡아내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이후 미드 대치 구도 상황에서 '캐니언' 김건부의 오공을 잡아내며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이후 디알엑스는 상대의 노림수에 뽀삐를 플레이한 '표식' 홍창현이 연이어 끊기면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하지만 24분 미드 지역에서 열린 한타에서 상대 셋을 잡아내고 바론까지 챙겨가며 완벽하게 흐름을 잡았다.

바론 버프와 함께 상대 포탑 공성을 시작한 디알엑스는 골드 차이를 7000으로 벌리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끈질기게 방어하는 상대를 넘어 억제기 두 개를 밀어내고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아갔다.

바론 버프와 함께 억제기 세 개를 밀어낸 디알엑스는 상대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시원하게 승리를 거둔 디알엑스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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