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후반 가면 이기는 팀' T1, 5연승과 함께 선두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1621341502354a7594bcb2f6111111196.jpg&nmt=27)
T1이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공격적인 라인전을 기반으로 벌린 차이를 끝까지 굴리며 압승을 거둔 T1은 2세트에서는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2대0으로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바텀 손해를 보면서 수세에 몰린 T1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득을 챙겨갔다. 잘 성장한 '데프트' 김혁규의 아펠리오스를 두 번 끊어내며 차분하게 경기를 따라갔다. 이후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밀어내면서 맵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T1은 탑에서 '킹겐' 황성훈의 나르를 잡아내고 미드 1차 포탑을 지키면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동시에 탑 2차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를 역전해냈다. 상대에게 두 번째 드래곤을 내주기는 했지만 골드 수급에 집중했다.
주도권을 잡은 T1은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차이를 벌려나갔다. 29분에는 다시 한번 바론을 챙기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와 함께 밀고 들어간 T1은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