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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박인수 "항상 우승을 향해 준비한다"

사진=개이전 32강 B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인수.
사진=개이전 32강 B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인수.
"항상 우승을 향해 준비한다."

리브 샌드박스의 박인수는 3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 차례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역전 1위까지 차지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1, 2라운드에서는 중하위권에 위치했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수 차례 1등을 차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박현수와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인 박인수는 "저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우승을 향해 준비한다"라며 "준비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를 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하면 우승컵이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속내를 밝혔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A, 제가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팀원을 죽일 까 걱정스러웠다. 모두 같이 올라가서 다행이고, 특히 제가 1등으로 올라가서 정말 다행이다.

Q, 1, 2라운드만 보면 예능감을 쫙 뺀 각성한 모습이었다.
A, 조별리그때에는 실험을 많이 하고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요즘 다 너무 잘한다.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2라운드까지는 열심히 했다. 점수가 쌓이고 나서 실험을 했더니 잘 안 통했다.

Q, 오늘 경기를 보면 절치부심, 각성 이라는 수식어를 달아도 될 것 같다.
A, 저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우승을 향해서 열심히 준비한다. 준비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를 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하면 우승컵이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B조는 리브 샌드박스의 3명이 손 쉽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김승태가 고전했다.
A, 승태형은 가장 어려울 때 잘해낸다. 오늘 조금 못해도 언제나 올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Q, 이번 시즌 목표도 당연히 우승인가.
A, 항상 우승이 목표이긴 하나, 우승도 좋지만 저의 경기를 보시는 분들이 재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제가 퍼포먼스형 선수라고 불리듯이 재미와 실력을 함께 선보여드리고 싶다.

Q, '닐'이 오면서 팀 분위기는 어떻게 바뀌었나.
A, 동일한 선수들끼리 오랫동안 해왔다. 새로운 사람이 왔고, 외국인 선수가 참여하기도 해서 분위기가 새롭게 시작하자는 바뀌었다. '닐'과 가까이 지내면서 챙겨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 '닐'은 한국어 선생님과 한글을 계속 배우고 있다. 제가 옆에서 계속 도와주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카트리그 팬 부들에게 제가 개인전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텐데 저도 동의하고 꼭 우승을 하고 싶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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