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은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7라운드만에 총 51점을 획득한 '닐'은 첫 라운드를 제외하고 수차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 3 라운드에서는 연속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음은 '닐' 리우 창 헝과의 일문일답이다.
Q,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소감은.
A, 긴장을 하긴 했는데 평소보다 좋지는 않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Q, 박인수가 열심히 연습했다고 했다.
A, 성적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원래 연습을 이렇게 하지는 않았다. 1~2시간씩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에 오고 나서 엄청나게 연습을 하고 있다.
Q, 오늘 1위를 목표로 했나.
A, 8강을 목표로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1등을 목표로 하고 왔다.
Q, 어비스 스카이라인을 마지막으로 선택했나.
Q, 개인전 최종 목표는 어디인가.
A, 카트라이더 리그를 한국에 오기 전부터 열심히 봤다. 어제 인터넷을 봤는데 8강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것을 봤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Q, 오늘 긴장하지는 않았나.
A, '수퍼' 긴장했다. 스테이지 올라가기 전까지 토를 할 정도였다.
Q, 1대1로 맞붙어 보고 싶은 선수가 있나.
A, 이재혁과 유창현이다. 박인수를 제외하고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해서 꼭 붙어보고 싶다. 이길 자신감은 없다. 더 많은 무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문호준과의 대결은 어떤가.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기대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알고 기대에 맞춰 노력해서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