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디알엑스를 상대한다. 서머 막판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고,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기에 시즌 막바지에 부진했던 디알엑스를 상대로 자신감을 가질만한 상황이다.
담원 기아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비록 패했지만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대를 수세에 몰기도 했다. 특히, 시즌 초반 약점으로 지목됐던 한 타 능력을 확연하게 개선하면서 뛰어난 교전력을 발휘했다. 변수는 2주간의 공백기다.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2주 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에 시즌 막바지에 보여줬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시즌 막바지 연패를 당했던 상대 중에는 kt도 있다. 당시 두 번의 세트에서 모두 24분대에 빠르게 패하는 등 압도적으로 밀리며 경기를 내준 바 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역시 베테랑 바텀 듀오 '데프트' 김혁규와 '조건희' 베릴에게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상대의 에이스 김하람을 억제해야 하기에 다가올 kt전에서는 두 베테랑의 활약이 절실하다.
kt는 한국에서 열렸던 2018년을 끝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과연 kt가 흔들리는 디알엑스를 넘고 선발전 4시드 결정전으로 나아가 롤드컵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