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보니' 최준영 레볼루션에게 승리 후 "한시름 놨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620031503392d01e022ea658143127150.jpg&nmt=27)
엑스플레인은 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2 팀전 3경기에서 레불루션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스피드전에서는 3대0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는 풀 라운드 접전 끝에
'보니'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모두 활약을 펼쳤다. 스피드전에서는 다수의 포디움에 올랐으며, 아이템전에서는 팀의 패배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어 하나의 프로팀과 아마추어를 상대로 모두 승리한다는 각오도 밝혔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3~4위를 하는 것이 첫 목표다. 프로팀도 하나는 잡고 아마추어팀은 다 잡겠다"라고 각오를 공개했다.
다음은 '보니' 최준영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레볼루션을 이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기 때문에 한시름 놨다. 그랑프리에서 레볼루션에게 에이스 결정전에서 지곤 했다. 그래서 에이스 결정전만 가지 않으려 했다.
Q, 엑스플레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A, 자유분방하면서 팀 합에서 강점을 지닌 것 같다.
Q, 아이템전이 좋은 것으로 아는데 스피드전이
A, '버즈' 우현수와 내가 1-2번 카트 타고 1-2를 하려고 했는데 그게 경기에서 잘 풀렸다.
Q, '버즈'와 1-2번 카트로 달린다고 했는데 합이 괜찮았나.
A, 연습 때 꼬이는 게 많았는데, 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몰라도 막히는 것 없이 잘 풀렸다. 항상 대회 나가면 평소보다 더 좋은 것 같다.
Q, '위즈원'과 스피드전부터 경쟁했다. 맞붙어보니 어땠나
A, 질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내가 방심해서 지고 운이 안 좋아서 지니, 이번에는 변수를 두지 말자고 하고 열심히 했다.
Q, 이번 시즌 첫 승리를 했다.
A,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3~4위를 하는 것이 첫 목표다. 프로팀도 하나는 잡고 아마추어팀은 다 잡겠다.
Q, 아마추어팀을 다 이기겠다고 했는데 아마추어 중에는 엑스플레인이 최강인가.
A, 아마추어 중에서는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프로팀은 이번에 새롭게 팀을 구성한 SGA가 잘하는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해봤는데 벽이 있는 것 같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항상 그랑프리 때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오늘 결과가 좋았다. 동료들이 믿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