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최대 규모로 개최, 일정과 참가 팀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보다 참가 팀이 50% 증가해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동남아시아 권역에서는 작년 파란을 일으켰던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과 랭킹게이밍(RANKING GAMING) 출전하며, 필리핀은 4년 만에 CFS에 복귀하며 SGJ 게이밍 (SGJ Gaming)이 출전, 대회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총 열흘 동안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기념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돋보일 수 있게 대회 테마를 ‘힐링’으로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로 지쳐 있던 선수들과 유저들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새로운 희망을 다질 수 있도록 슬로건을 ‘RISE ABOVE’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대회부터 고프로, 벤큐코리아, 후이리 등 글로벌 스폰서십 업체가 참여한다. 액션캠 개발사 고프로와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 코리아는 CFS와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 패션 브랜드 후이리는 CFS 참가 선수들에게 크로스파이어와 콜라보한 제품을 선보이며, 그 외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후원한다.
CFS는 지난 2013년에 시작돼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로 매년 3,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즐기는 국내 대표 e스포츠 대회다. CF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