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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즈' 류웨이젠, 마약 밀매 혐의로 1심 징역형

사진출처=라이엇 게임즈.
사진출처=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2서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을 우승으로 이끈 '토이즈' 류웨이젠이 마약 밀매 혐의로 4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야후 뉴스 홍콩에 따르면 지난 9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됐던 '토이즈'가 24일 1심에서 4년 2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토이즈'는 법정에 출두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토이즈'는 2급 마약 밀매 혐의로 구금했다. 당시 타이중 경찰은 '토이즈'의 집을 수색했는데 대마초 200정 정도가 발견됐고, 그는 이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려고 했다.
타이중 지방법원으로부터 보석금 150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6,400만원)를 판결받은 '토이즈'는 머리카락에서 약물 반응까지 보여 올해 1월 3일 석방 전까지 재활센터에 입소했다. 이후 검찰은 '토이즈'에게 2급 마약 밀매 4건, 마약 밀매 미수 2건으로 기소했다.

'토이즈'는 2012년 타이베이 어새신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프나틱, 홍콩 애티튜드, 레이즈 게이밍, G-렉스에서 코치, 감독 생활을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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