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닝 게이밍(LNG)은 29일 SNS을 통해 '스카웃' 이예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5년 SK텔레콤 T1(현 T1)에 입단한 이예찬은 연습생 시절부터 주목받으며 '페이커' 이상혁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16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한 이예찬은 입단 첫 해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시즌 EDG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예찬은 시즌이 끝난 뒤 다시 한 번 계약 문제가 발목잡혔다. 그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이 '슈퍼전트'다. 업계에 따르면 이예찬은 지금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맺지 않고 혼자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의 계약 문제로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황서 이예찬은 2023시즌을 휴식을 선언하려고 했다. 어쩌면 은퇴까지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슈퍼전트'의 설득 속에 마음의 문을 연 이예찬은 복귀를 결정했다. '슈퍼전트'도 소송까지 갈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설정해두고 조금씩 LPL 연맹과 EDG 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스카웃’ 이예찬은 "전 소속팀 EDG에서 7년동안 함께 호흡하며 롤드컵 우승 뿐만 아니라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EDG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롤드컵에서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 친정 팀에 감사한 마음을 안고, 높은 곳에서 만나길 바란다. 새로 자리잡게 될 LNG에서 또한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