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PCS 서머부터 참가한 PSG 탈론은 2021년 스프링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도 참가했다. 당시 비욘드 게이밍서 활약하던 원거리 딜러 '도고' 지우즈좐(현 울트라 프라임)을 용병으로 영입한 PSG 탈론은 MSI서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미드 라이너 '유바오' 천창쥐는 과거 '유니보이'라는 소환사 명을 사용한 선수이며 2020년 롤드컵 때 용병으로 참가해 팀을 그룹 스테이지로 이끌었다. 이후 LGD 게이밍과 빅토리 파이브(V5, 현 NIP)에서 활동하면서 'LPL 최악의 미드 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거리 딜러 '와코' 저우웨이양도 마찬가지. 2017년부터 4년 동안 ahq e스포츠 클럽(해체)서 활동한 저우웨이양은 붐e스포츠, 비욘드 게이밍을 거쳐 PSG 탈론에 합류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2019년 유럽에서 열린 롤드컵서는 상상 이상의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PCS 지역은 지난해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비욘드 게이밍, 딥 크로스 게이밍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 북미에서 열린 롤드컵도 PSG 탈론이 아닌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비욘드 게이밍이 참가했다.
리빌딩을 진행한 뒤 2023 PCS 스프링에 들어간 PSG 탈론은 초반 임퓨니티에 패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준지아' 위쥔자를 EDG로부터 영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PSG 탈론은 '후샤'의 플레이에 대해 의문점을 가졌고 이에 '준지아'를 영입했다고 한다.
몇년 전 한국 솔로랭크 1등을 찍었던 위쥔자는 2019년 LMS를 떠나 EDG에 합류했지만 같은 포지션인 '지에지에' 자오리제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이후 레어 아톰으로 이적했지만 EDG로 돌아온 다음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정글러를 한 명 바꿨을 뿐인데 효과는 상당하다. 한국 선수와 결별한 PSG 탈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