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 디알엑스 2대0 제타 디비전
1세트 디알엑스 13 < 어센트 > 5 제타 디비전
2세트 디알엑스 13 < 펄 > 5 제타 디비전
디알엑스가 일본 대표로 출전한 제타 디비전을 꺾고 VCT 퍼시픽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디알엑스는 25일 오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개막전서 제타 디비전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어센트'에서 열린 1세트서 제트, 케이/오, 오멘, 킬조이, 소바를 조합한 디알엑스는 '라즈' 우시다 코지의 소바를 막는 데 실패하며 권총 라운드를 내줬다. 연속 라운드를 내주며 0대3으로 끌려간 디알엑스는 4라운드서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했다.
5라운드서 '텐' 아사이 텐타의 킬조이에게 트리플 킬을 내준 디알엑스는 6라운드부터 연속 7라운드를 빼앗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포지션을 바꾼 디알엑스는 다시 한번 권총 라운드서 승리를 따냈다.
14라운드서는 A 지역 전투서 이득을 챙긴 디알엑스는 12대5로 앞선 18라운드서 '폭시나인' 정재성이 오퍼레이터로 상대 2명을 끊었고 나중에는 권총으로 3킬째를 기록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디알엑스는 '펄'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제트, 하버, 페이드, 케이/오, 바이퍼를 조합했다. 공격으로 시작한 디알엑스는 권총 라운드를 가져왔고 A사이트 전투서 이득을 챙기며 7대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5라운드를 더 가져오며 전반 라운드를 11대1로 마친 디알엑스는 후반 라운드 초반 제타 디비전에게 연속 4라운드를 빼앗겼지만 나머지 2라운드를 가져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