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중요할 때 이기면 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8225010023657d8bc5f1a811222183222.jpg&nmt=27)
2연승을 달리던 T1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3주차 페이퍼 렉스(PRX)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 대2 로 완패했다.
이어 패배의 원인에 대해 "팀 적으로 부족했다. 특히 기본을 지키지 못해서 아쉽다."고 분석한 하정우는 "(2세트) 4 대 3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라운드를 내준 것이 승부처였다"고 설명했다.
해설자나 관계자들 사이에서 팀의 중심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하정우. 그러나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팀원들이 다 동등하다고 생각한다. 누가 핵심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다만 팀원들에게 언제나 신뢰 받고 있다는 생각은 한다"고 설명했다.
오늘 패배에도 불구하고 하정우는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다. "개인적인 목표는 세계 무대를 밟고 임팩트를 남기는 것, 팀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밝힌 하정우는 "정규시즌에 지더라도 중요할 때 이기면 된다. 패배에서 배워서 중요할 때 갚아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