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젠지 '바일' 이성재 코치, "DRX? PO서 만나 이겨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1621583707048b91e133c1f11222183222.jpg&nmt=27)
젠지가 16일 오후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VCT 퍼시픽 4주 차 T1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DRX에 득실 차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반면 T1은 2승 2패로 제타 디비전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이 코치는 1세트 권총 라운드를 내준 것에 대해선 "전략이 있었는데 상황에 맞게 선수들이 움직이다 보니 꼬인 거 같다"며 "심각한 건 아니며 이전 경기까지는 라운드서 이기면 선수들이 흥분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선수들이 경기 내에서 '릴랙스'하자고 했다. 오늘은 그 부분이 잘됐다"고 평가했다.
이 코치는 다음 주 상대인 DRX과의 대결에 관해선 "선수들이 티키타카가 잘되며 브리핑도 좋은 게 DRX의 장점이다"며 "그 부분을 분석해야 하는데 특이점, 움직임이 딱히 없어서 그날은 선수들의 컨디션에 결과가 좌지우지할 거 같다. DRX의 장점을 잘 받아친다면 우리도 부족함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