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3연패 젠지 '엘마퍼디' 감독 "패배 원인은 집중력의 차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06195303042987d8bc5f1a811222183222.jpg&nmt=27)
젠지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7주차 탈론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0 대 2로 패배했다. 시즌 시작 후 4연승을 달리던 젠지는 이번 주에도 패배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엘마퍼디' 감독은 "3연패 과정 중 지난 주(GES전) 1세트 펄 수비에서는 전술적인 부분이나 경기 운영 관련된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었다. 그것 이외의 나머지 라운드에서는 모두 집중력의 차이, 사소한 실수가 결과를 바꿨다고 본다"는 말로 3연패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짚었다.
3연패에 빠진 젠지는 다음 주 슈퍼 위크에서 현재 3위인 페이퍼 렉스와 5위인 제타 디비전을 상대한다. 플레이오프 권에서 경쟁하는 핵심 상대인만큼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엘마퍼디' 감독은 이에 대해 "다음 주 경기에 앞서 돌이켜보면, 지난 주 경기(GES전)와 오늘 경기는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특히 탈론 같은 경우 상대 경기력이 엄청나서 패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아쉽다. 그래도 남은 두 경기를 잘 준비해 2승을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경쟁자를 꺾게되는 만큼 그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는 말로 다음 주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허탁 수습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