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그랑프리(KRGP) 시즌2 팀전 결선과 개인전 결승전이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다.

2일에 시작되는 팀전은 4강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4강 1경기에서는 본선 A조 3전 전승을 기록한 '옥시트' 김규태, '팬텀' 신우섭, '워터맨' 어수민, '트월킹' 조성민, '영' 김재영이 속한 화려한주행과 본선 B조 2승 1패를 기록한 '정우' 남정우, '햄찌' 전경민, '하리' 이진우, '대원' 김대원, '다시마' 김우현이 포진한 뉴잭페스타가 대결한다.

2경기에서 본선 B조 1위로 4강전에 오른 옵티멀과 A조 2위 SGA인천이 대결한다. 옵티멀은 '헬렌' 최준영, '민기' 런민기, '리미트' 최림, '램공' 박상원으로 구성된 4인팀인 반면, SGA인천은 '위즈원' 범세현, '지환' 김지환, '런필모' 정필모, '후아유' 박성빈, 'RUDD' 김윤건으로 구성된 5인 팀이다.

4강전이 끝난 뒤 3·4위전이 이어지고, 팀전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이 펼쳐진다. 우승팀은 2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준우승팀은 1000만 원을 차지하게 된다.

3일에는 개인전이 시작된다. 지난 시즌1 우승자이자 시즌2에서 누적 점수 216점을 획득하며 옐로 라이더를 차지한 '헬렌' 최준영과 208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한 '팬텀' 신우섭', 198점을 획득하며 3위에 오른 위즈원' 범세현, '리미트' 최림, '런민기' 민기, '지환' 김지환, '램공' 박상원 등 총 8명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격돌을 앞두고 있다.

개인전은 총 2세트로 진행되며, 1세트에서 80점을 선취한 두 명이 2세트에서 1대1 대결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