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두 선수 모두 피파온라인4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뽑혀도 손색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박기홍의 경우 eK리그 출범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서도 1라운드 팀전 활약에 더해,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다. 8강에서도 해당 대회 우승자인 엘리트 민태환을 맞아 만만치 않은 기량을 뽐냈다.
이렇게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기에 전력 분석관으로 합류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 볼 만하다. 신 감독 또한 지난 RDAG 종료 후 "박찬화 같은 경우에는 게임 데이터를 상당히 잘 다루고 분석력이 매우 좋다. 동시에 곽준혁과 같은 팀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합이 좋다. 인 게임을 비롯해 곽준혁과의 소통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박기홍 같은 경우에는 박기영이 가지고 있는 DNA를 같이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 누구보다 박기영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대회 우승 경험도 있고, (박)기영이가 아직 미성년자이다 보니까, 현장에서의 적응에 대한 문제를 포함해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기홍 또한 "살면서 언제 또 선수, 전력 분석관으로 형제가 아시안게임에 같이 나가보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기회에 감사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중국 가서는 이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동생보다는 선수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서 최대한 열심히 도와줄 생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듯 박찬화와 박기홍 모두 좋은 실력과 함께 국가대표 두 선수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두 명의 전력 분석관이 국가대표팀에 있기에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메달에 대한 꿈 역시 더욱 무르익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