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은 21일 공식적으로 LCS를 탈퇴했다. TSM은 앞선 5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북미 리그를 떠나 새로운 리그에 정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팀 소유주인 '레지날드' 엔디 딘은 당시 "월드 챔피언쉽(롤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타 리그로 옮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TSM의 다음 행선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 사이에선 중국 무대인 LPL 합류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새롭게 LCS에 합류한 쇼피파이 리벨리온의 e스포츠 책임자인 다리오 뷘시는 "가장 큰 e스포츠 타이틀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진출하는 것은 우리가 e스포츠에서 입지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밟아야 할 다음 단계라고 느꼈다"면서 "기존 TSM의 인원들과 함께 쇼피파이의 이름 아래서 경쟁하게 되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