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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데스페라도와 1위 결정전에서 승리…'성빈' 에결 승리로 느낀 짜릿함

사진=광동 프릭스.
사진=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가 에이스 결정전 끝에 2연승에 성공했다.

14일 광동 프릭스는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6경기에서 데스페라도에게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했지만 아이템전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 펼쳐진 3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성빈' 배성빈은 '고스트' 배기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성빈' 배성빈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접전을 펼치며 순위를 주고 받았다. 결승선 앞두고 가속 구간에서 1위로 치고 나간 배성빈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성빈' 배성빈.
사진='성빈' 배성빈.
'성빈' 배성빈은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짜릿함을 느꼈다. "이겨서 기분 좋다.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감정이라 뜻 깊은 것 같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는 데스페라도의 실력을 빠르게 인정했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를 하자마자 상대가 잘하는 것을 느꼈다. 방심하지 말고 집중하자고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선수 입장으로서 국제대회나 국내대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대화라면 더 뜻 깊을 것 같다.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면 좋았을 것이다, 잘됐으면 좋겠다. 나라를 대표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부러웠다. 같은 게이머로써 축하를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생각을 밝혔다.

'성빈' 배성빈은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독려했다. 오늘 제가 인터뷰 때 프로팀 선수들이 아이템을 많이 진다고 했는데 오늘 패배의 원인은 저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팀원들과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보완할테니 많은 응우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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