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규는 2023 롤드컵 스위스 애셋 데이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서 "롤드컵이 시작되는데 준비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좀 설레기도 하고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인 거 같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혁규는 2014,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서 열리는 롤드컵에 참가한다. 그는 "뭔가 만족할 만한 성적은 거두지 못한 거 같아서 이번에는 꼭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김혁규는 이번 롤드컵 주제곡인 'GODS'의 뮤직비디오(MV)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는 "작년 스토리를 좋아해 준 분이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도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 팀원들이랑 팬들에게 만족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GODS' 뮤직비디오에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메이코' 텐예, 젠지e스포츠 '도란' 최현준 등 작년에 '데프트'가 상대했던 선수들이 등장했다. 그는 "'캐니언' (김)건부 빼고는 다 닮았던 거 같다. 건부가 그레이브즈로 저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못 알아봤다"며 "(본인은 얼마나 비슷한지 묻자) 제가 봤을 때는 많이 비슷한 거 같은데 어떤지 잘 모르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혁규는 또한 스위스 스테이지가 LCK, LPL 팀들에게 불리할 거라는 평가에 대해선 "잘하는 팀일수록 다전제에 강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단판제다 보니 어느 정도는 맞는 거 같다"며 "그래도 잘하면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크게 유불리 이런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번 롤드컵서 경계되는 팀에 대해 LEC 팀을 지목했다. "LCK나 LPL 팀들이 가장 경계되지만 외적으로 LEC 팀들이 항상 롤드컵에 왔을 때 저력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