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게이밍은 16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마무리 된 EMEA LEC 윈터 1주 차서 프나틱, 로그,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완파하며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을 앞두고 매드에서 뛰던 '니스퀴' 야신 딘체르와 유럽 2부 리그 팀인 모비스타 라이더스서 뛰던 정글러 '이스마' 이스마일 부알렘을 영입한 SK게이밍은 1주 차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프나틱, G2 e스포츠, 매드 라이온즈 코이, 팀 BDS, 과거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원더' 마르틴 한센,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뭉친 팀 헤레틱스는 2승 1패, 자이언츠 게이밍과 엑셀이 합병한 뒤 팀 이름을 바꾼 자이언츠X, 로그는 1승 2패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새롭게 LEC에 합류한 카민 코프와 팀 바이탈리티는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