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2 vs 0 OK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브리온
2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브리온
디플러스 기아가 시즌 1호 펜타 킬을 기록한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의 활약 속에 완벽한 시즌 첫 출발을 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서 2대0 압승을 거뒀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는 LCK에 첫 발을 디딘 '루시드' 최용혁의 데뷔전 승리, '에이밍' 김하람의 시즌 1호 펜타 킬 등 유의미한 기록을 새로 써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서 운영과 교전 모두 우위를 점한 끝에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라인전서 듀오 킬을 따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중반 타이밍 상대에게 6유충 버프를 내준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탑 라인 교환을 통해 게임의 템포를 높이며 운영 상의 득점을 이어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드래곤을 연달아 챙기고 힘을 모아 본대 교전서 킬을 가져가면서 성장에 집중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22분 드래곤 교전이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드래곤 영혼을 걸고 벌어진 한타서 '에이밍' 김하람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해당 교전서 '에이밍' 김하람의 자야가 드래곤을 스틸함과 동시에 대미지를 쏟아부어 다수 킬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굳힌 디플러스 기아는 28분 미드에서 교전을 열었고, 김하람의 자야가 시즌 1호 펜타 킬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대로 적진으로 진격한 디플러스 기아가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교전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따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초반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상대 커버가 빠르게 나오면서 손해를 봤다. 이어진 드래곤 교전서도 패하면서 초반 다소 불리한 채로 경기가 이어졌다. 킬 스코어는 대등하게 이어졌으나 디플러스 기아가 드래곤 스택에서 1대3으로 밀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루시드' 최용혁의 바이를 앞세운 과감한 교전을 펼치면서 바텀에서 한 차례 교전 대승을 거뒀고, 글로벌 골드 역시 역전시켰다.
27분 경 디플러스 기아는 깜짝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으며 드래곤과 바론을 독점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골드 격차를 5000까지 벌린 뒤 상대 쌍둥이 포탑을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먼저 킬을 내주고도 '에이밍' 김하람의 자야 화력을 앞세워 상대 챔피언을 차례로 제압하고 넥서스까지 철거, 승리를 확정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