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박세영 1 대 2 kt 김정민
1세트 박세영 2(3) 대 2(4) 김정민
2세트 박세영 2(6) 대 2(5) 김정민
3세트 박세영 0 대 1 김정민
김정민이 1라운드 진출 포인트 1위와 무패를 기록한 박세영을 잡아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3일 김정민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박세영을 세트 스코어 2 대 1로 꺾었다. 1, 2세트에서 모두 승부차기까지 갈 정도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3세트에서 김정민은 결정적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1세트에서 김정민은 승부차기 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끝에 승리했다. 상대의 느린 템포의 운영에 역습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에 실패했다. 0대0으로 시작한 후반전에서 베슬리 스네이더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한골 씩을 주고 받으며 2대2를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두 번 막아낸 김정민은 4대3으로 1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김정민은 1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거센 공격을 퍼부은 김정민은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실점하지 않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에서 김정민은 수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수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실점을 막아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