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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EDG, 정글 교체 후 7연패 끊고 첫 승 신고

1군으로 콜업된 '먼키' 왕멍치(사진=LPL)
1군으로 콜업된 '먼키' 왕멍치(사진=LPL)
개막 7연패에 빠지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줬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연패서 벗어났다.

EDG는 25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4주 차 경기서 애니원즈 레전드(AL)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7패(-10)를 기록한 EDG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16위 울트라 프라임(1승 7패, -9)를 득실 차로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빠진 다음 경기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여론이 뜨겁다. '우지' 젠쯔하오로부터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고 이야기 들었던 '지에지에'는 23일 새벽 1시쯤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중국 선전 원정 경기 후 호텔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현재 입원 중이다.

EDG는 '지에지에' 부상으로 2군 팀인 EDG 유스에서 뛰던 '먼키' 왕멍치를 콜업했다. '먼키'의 장점은 오더가 가능하다는 것. '먼키'는 이날 브랜드와 그레이브즈를 꺼내들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DG는 29일 4승 4패를 기록 중인 OMG를 상대로 2승을 노린다. 만약에 이 경기서도 EDG가 승리한다면 주전 정글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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