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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개막] 치열한 눈치 싸움 끝 완성된 드래프트…최고팀 어디?

[eK리그 개막] 치열한 눈치 싸움 끝 완성된 드래프트…최고팀 어디?
국내 최강의 'FC온라인' 팀을 가리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8팀은 각자의 강점을 살릴 드래프트를 통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팀별 드래프트 내용을 살펴봤다.

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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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의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핵심은 아이콘 더 모먼트 지단이다. 그동안 eK리그 챔피언십에서 지단은 활용하는 선수에 따라 다양한 강점을 선뵌 바 있다.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유벤투스 팀 컬러에 지단 활용을 극대화한다면 kt의 좋은 성적 역시 기대된다. 또한 신규 시즌인 UT 호날두 5강화 카드 역시 최전방에서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광동 프릭스는 드래프트 눈치 싸움에서 손해를 봤다. 그 결과 대한민국 팀 컬러를 최종 선택했다. 대한민국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즌 강등당했던 에이블의 팀 컬러 역시 대한민국이었다. 하지만 광동은 eK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당시 대한민국 팀 컬러를 활용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 기억을 살릴 필요가 있다.

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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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를 인수한 젠지는 프랑스를 골랐다. 프랑스는 지난 시즌 광주가 활용했던 팀 컬러다. 특히 에이스로 꼽히는 황세종이 아이콘 더 모먼트 앙리를 잘 활용했던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는 단단한 중원과 수비 라인이 강점이다. 하지만 타켓 스트라이커가 떠오르는 현재 메타에서 공격진 무게감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다.

울산HD FC는 최근 떠오르는 팀 컬러인 네덜란드를 가져갔다. 네덜란드는 수비부터 공격까지 고른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반더벤과 반데이크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은 이번 eK리그 챔피언십 최고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이콘 더 모먼트 드래프트에서 굴리트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반바스텐을 활용해 굴리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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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바이에른 뮌헨을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중원이다. 고레츠카에 아이콘 더 모먼트 발락이 버티고 있는데, 특히 발락의 경우 강력한 중거리 슛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역시 최전방 공격수다. 신규 UT 시즌 레반도프스키를 가져왔지만, 이 외에는 마땅한 후보가 없어 이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강원FC의 선택은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이용자의 많은 사랑을 받는 팀 컬러기도 하다. 수비가 중요한 현재 메타에서는 지공보다는 박스 밖에서의 과감한 중거리 슛 시도가 많은데, 잉글랜드의 최대 강점은 중거리 슛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 자원이 많다는 점이다. 24TY 해리 케인이 버티고 있는 최전방 역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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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게이밍은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24TY 레반도프스키와 아이콘 더 모먼트 호나우두를 가져오면서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무게감을 확 올린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전체적인 밸런스도 무난하다. 하지만 호나우두와 레반도프스키의 최전방과 비교하면 다른 포지션의 무게감이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무난한 밸런스의 팀에서 공격수들을 어떻게 운영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피굽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아약스라는 깜짝 픽을 선뵀다. 낮은 구단 가치의 팀을 챙기면서 아이콘 더 모먼트 굴리트를 선점하는 기회를 얻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모먼트 굴리트를 보유했다는 점이다. 최근 네 시즌 동안 세 번의 시즌에서 굴리트를 가진 팀 혹은 선수가 eK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약점은 굴리트를 제외한 선수들의 밸류 값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굴리트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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