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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피어엑스, 접전 끝에 농심 꺾고 시즌 첫 승

BNK 피어엑스.
BNK 피어엑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농심 레드포스 1 vs 2 BNK 피어엑스
1세트 농심 패 vs 승 BNK
2세트 농심 승 vs 패 BNK
3세트 농심 패 vs 승 BNK

BNK 피어엑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BNK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을 2 대 1로 제압했다.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첫 세트 승리 후 2세트를 내준 BNK는 3세트에서 상대보다 앞선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즌 첫 경기서 승리했다.

BNK는 1세트 초반 미드에서 첫 킬을 허용했다. 공허 유충을 치던 상대의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에 노틸러스를 플레이한 '엑스큐트' 이정훈이 잡혔다. 동시에 바텀에서 바루스를 플레이하며 솔로 킬을 노리던 '헤나' 박증환이 역으로 솔로 킬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빠르게 킬 스코어를 따라가며 균형을 맞췄고, 드래곤 두 개를 일방적으로 챙겼다.

BNK는 17분 탑에서 열린 전투서 승리하며 확실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탈리야를 플레이한 '클로저' 이주현이 잘 성장했다. 세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세 번째 스택을 쌓는 동시에 싸움까지 승리한 BNK는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바론을 마무리하고 버프와 함께 바텀 라인을 뚫었다. 그리고 상대 수비 병력을 모두 잡아냈고, 26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서 패한 BNK는 세 번째 세트 미드에서 손해를 보며 역시 다소 불리하게 출발했다. '피셔' 이정태의 흐웨이를 앞세운 농심의 공격에 수세에 몰렸던 BNK는 전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드래곤 스택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BNK는 17분 열린 세 번째 드래곤 싸움에서 상대를 모두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세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쌓은 후 미드 한타에서 다시 이득을 보며 골드 차이를 근소하게 벌렸다. 아슬아슬한 전투 속에서 조금씩 득점하던 BNK는 결국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했다. 27분에는 바론을 마무리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버프와 함께 밀고 들어간 BNK는 상대 주요 건물을 파괴하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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