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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행...'스카웃'은 6회 진출

'스카웃' 이예찬(사진=LPL)
'스카웃' 이예찬(사진=LPL)
리닝 게이밍(LNG)이 LPL 3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2016년을 시작으로 6번째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LNG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승자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LNG는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스카웃'의 소몰더가 활약하며 1세트를 가져간 LNG는 2세트서는 경기 19분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지카' 탕화위의 나르와 '갈라' 천웨이의 진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한 LNG는 상대 넥서스를 밀어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굳힌 LNG는 3세트서는 경기 33분 미드 싸움서 '갈라'의 진을 앞세워 승리하며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이날 패한 웨이보 게이밍은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 징동 게이밍의 패자조 승자와 4번 시드를 놓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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