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은 23일 SNS에 '구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나진 화이트 쉴드서 데뷔한 김도엽은 대만 타이베이 어새신(해체)를 거쳐 콩두 몬스터(현 브리온), 일본 V3 e스포츠, 팀 다이나믹스 등에서 활동했다.
군 전역 이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코치로 지낸 김도엽은 올해 LCK 서머를 앞두고 선수로 복귀했지만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지금까지 최우범 감독, '드링커' 이승후 코치 체제로 있었던 브리온은 LCK 서머서는 '소드' 최성원 코치를 1군으로 콜업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는 '구거' 김도엽을 코치로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보강에 성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