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 '오펠' 강준호는 2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3일차 2경기에서 DRX '엘니뇨' 정인호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정인호가 앞서 갔다. 정인호는 전반 36분 짧은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전 1대 0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에는 강준호가 따라붙었다. 강준호는 후반 16분 측면 지역 침투에 이은 크로스로 동점골을 넣었다. 정인호가 후반 23분 에우제비우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앞섰지만, 강준호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 이은 사뮈엘 에토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전 전반 10분 강준호는 사뮈엘 에토로 상대 패널티 박스 안 침착한 움직임으로 득점했다. 후반 7분 정인호가 엘링 홀란으로 수비 중앙을 뚫어내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강준호는 승부차기에서 정인호의 4번째 키커인 야야 투레의 슛을 막아낸데 이어,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 스코어 3대 3(승부차기 5대 3)으로 승리해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강준호의 침착한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전반 6분 강준호가 하칸 찰하놀루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지만, 전반 14분 정인호가 에우제비우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강준호가 상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 연계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전이 2대 1 강준호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 강준호는 카카의 중거리 슛 득점에 이어, 사뮈엘 에토로 쐐기골을 넣으며 격차를 3골차로 벌렸다. 이에 경기 스코어 4대 1로 강준호가 정인호에게 승리하면서 H조 승자조에 진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