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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 플레이했던 탑 니달리, 3,683일 만에 LCK 등장

'제우스' 최우제
'제우스' 최우제
LPL서 인빅터스 게이밍(IG) '더샤이' 강승록이 사용했던 탑 니달리가 LCK서도 나왔다.

한화생명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차 DRX와의 2세트서 '제우스' 최우제에게 니달리를 쥐여줬다. 탑 니달리가 LCK서 나온 건 3,683일 만이다.

탑 니달리는 라인전이 강하고 포탑 골드를 빨리 뜯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CK서는 지난 2015년 3월 18일 LoL 챔피언스 스프링서 kt 롤스터 '썸데이' 김찬호가 CJ 엔투스 '샤이' 박상면을 상대로 사용한 뒤 10년이 넘는 금일 다시 등장했다.
LPL서는 지난 15일 스플릿2서 강승록이 닌자 인 파자마스(NIP) '샨지' 덩쯔젠의 요릭을 상대로 꺼냈지만 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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