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롤스터 'JM' 김정민은 22일 'FSL 스프링' 4주 2일 1경기에서 DN 프릭스 '제이드' 이현민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정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지면 탈락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왔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1세트 전반전 막바지에 만회골을 터트린 것이 절반 이상의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정민은 주로 사용하는 투톱 전술이 아닌, 페르난도 토레스를 원톱으로 기용하면서 전술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두고 김정민은 "투톱 포메이션은 로빙 패스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데, 게임을 해보니 다소 너프가 된 것 같았다. 그래서 원톱을 사용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D조 최종전에서 맞붙게 된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 '림광철' 장재근에 대해 "만만치 않은 선수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다"라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