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30일 오후 서올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9연승(+15)을 질주한 젠지는 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젠지는 지난 2022년 LCK 서머 2라운드, 2023년 LCK 서머 1라운드, 2024년 LCK 스프링과 서머 1라운드에 이어 역대 5번째 라운드 전승 기록을 세웠다.
이어 "그 상황이 답답했다. 그래서 라인 스와프에 관해 살짝 피드백했다"며 "이 부분은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숙소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이야기해야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3일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컨벤션센터서 홈스탠드 경기를 치르는 김 감독은 "2라운드 18경기 중 중요한 경기를 꼽는다면 홈 스탠드일 것"이라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 현장에 많은 팬이 보러와 줬으면 한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