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 프릭스 0대2 kt 롤스터
1세트 DN 프릭스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DN 프릭스 패 vs 승 kt 롤스터
kt 롤스터가 DN 프릭스를 꺾고 연패 뒤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kt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N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t는 시즌 5승 7패(-3)를 기록했다. 반면 DN 프릭스는 개막 11연패(-18)를 당했다.
DN 프릭스의 LCK 개막 11연패는 진에어 그린윙스(18연패), 스베누(15연패, 13연패)에 이은 역대 4위 기록이다.
kt는 1세트 초반 인베이드서 이득을 챙겼다.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 kt는 이어진 전투서 '표식' 홍창현의 판테온과 '라이프' 김정민의 라칸을 처치했다. 17분 화염 드래곤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kt는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상대 5명을 다 죽였다.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이를 막기 위해 달려든 DNF의 병력을 압살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26분 만에 KDF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미드서 갱킹을 시도한 '피터' 정윤수의 레오나가 '불독' 이태영의 빅토르를 처치한 kt는 공허 유충 전투서도 3킬을 쓸어 담았다. 탑 정글서는 '피터' 정윤수가 '두두' 이동주의 아트록스를 처치했다.
격차를 벌린 kt는 18분 탑 전투서 승리했다. 킬 수를 10대0으로 벌린 kt는 후반에는 '커즈' 문우찬이 바람 드래곤을 스틸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kt는 경기 23분 DNF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