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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유리한 상황, 교전으로 승리 굳히지 못해"

T1 '꼬마' 김정균 감독
T1 '꼬마' 김정균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유리한 상황서 교전으로 승리를 굳히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9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T1은 시즌 11승 6패(+10)를 기록, 3위로 '로드 투 MSI'에 참가하게 됐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꼭 이기고 싶었는데 패해서 아쉽다. 경기서 패했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패인를 묻자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만 유리한 상황서 교전으로 승리를 굳히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아직 한 경기(농심 레드포스 전)가 남아있지만 '로드 투 MSI' 준비를 위해 운영도 운영이고 픽이면 픽, 다양하게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여기서 끝은 아니다. T1이 '로드 투 MSI' 패자 3라운드서 승리한다면 승자 3라운드에 올라있는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의 패자와 2번 시드를 놓고 대결한다. 그는 "교전과 운영서 보완하면 더 좋게 나올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응원해 주는 만큼 오늘 패해서 아쉽게 생각할 거다"라며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금 더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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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0패 +29(34-5)
2한화생명 13승 4패 +18(29-11)
3T1 11승 6패 +10(25-15)
4농심 9승 7패 +2(21-19)
5KT 9승 8패 0(21-21)
6DK 8승 8패 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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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NF 1승 16패 -2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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