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N 프릭스 0대2 BNK 피어엑스
1세트 DN 프릭스 패 vs 승 BNK 피어엑스
2세트 DN 프릭스 패 vs 승 BNK 피어엑스
BNK 피어엑스가 DN 프릭스(이하 DNF)를 제압했다. 주영달 총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DNF는 7연패에 빠졌다.
BNK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 DNF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7승 12패(-10)로 라이즈 그룹 2위를 유지했다. 반면 DNF는 7연패와 함께 시즌 18패(1승)째를 당했다.
BNK는 1세트 후반까지 밀리다가 결정적인 바론 스틸로 승부를 뒤집었다. 중반까지 '디아블' 남대근의 카이사가 끊기면서 고전한 BNK는 26분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이어 '랩터' 전어진의 바이가 결정적인 순간에 바론을 스틸했다. 탑 정글 전투서도 '디아블' 남대근의 카이사가 2명을 처치했다.
BNK는 29분 미드 한 타 싸움서 승리하며 승기를 굳혔다. DNF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간 BNK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도 비슷한 분위기. 중반까지 교전서 DNF '표식' 홍창현의 트런들을 막지 못하고 피해를 입은 BNK는 1세트와 비슷하게 18분 탑 강가 싸움서 '랩터' 전어진의 오공이 활약하며 4킬을 추가했다.
25분 미드 싸움서 '디아블' 남대근의 시비르가 멀티 킬을 기록한 BNK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미드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BNK는 DNF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본진 건물을 밀어내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